[통합뉴스 김영근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 남면 면사무소 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체 남면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지난 3월 남면 남계리 자연생태학습장 2,500평의 텃밭을 조성하여 십만 송이 해바라기와 고추 1,500주 등 김장용 채소를 심고 가꾸었다.

봄에는 고추, 가을에는 배추 등 채소류를 심어 관내 어려운 면민들을 돕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된 텃밭 가꾸기 사업은  폭염과 가뭄이 한창인 지금,  환한 웃음으로 더위를 식혀주는 해바라기가 이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겨울철에는 봉사단과 함께 김장 김치를 담가 관내 독거노인이나 조손가정 등 어려운 이웃 70여 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김영근 기자  theworldnews@daum.net

<저작권자 © 통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