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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올들어 3명 사망고령자와 독거노인, 어린이, 만성질환자 폭염에 더 취약
김현수 기자  |  newsma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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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7.25  23:3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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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지나고 전국에 32도가 넘는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지난 24일 전남과 경남지역에 폭염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경상북도 칠곡에서 78세(남)와 76세(여) 노부부가 비닐하우스에서 사망한 상태로 발견되는 등 온열환자와 폭염으로 인한 사망환자가 늘고 있다. 

이처럼 폭염주위보다 내려진 가운데 농촌에서 비닐하우스 등에서 일하다 쓰러져 폭염 등으로 인한 급성 폐 손상으로 사망하는 사례가 최근 들어 3명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폭염 피해와 관련하여 지난 24일에는 사망자 이외에도 응급실에 실려온 온열질환자가 21명으로 보고되는 등 평소보다 급증하여 폭염 피해 발생이 전국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올해 온열질환자는 6월1일부터 7월 24일까지 총 146명(열사병&일사병 40명, 열탈진 57명, 열경련 26명, 열실신 23)이 보고되었으며 이중 3명은 사망했다. 

보고된 온열질환자의 사례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남자가(112명) 여자보다 많았으며, 연령대는 60대가(37명) 가장 많았다. 

이처럼 온열 환자가 발생하는 시간대로는 낮 12에서 오후 6시가 91명으로 가장 많았고, 발생장소로는 실외에서 활동하는 경우가 124명으로 대부분이었다. 

따라서 질병관리본부는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폭염특보 등 기상 예보 등을 고려하여 실외 활동을 해야 한다"며 "가급적 폭염이 집중되는 낮 12에서 오후 6시 사이에는 되도록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실외에서 작업하는 경우에는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를 하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폭염특보발령 지역에서는 낮 지열이 최고 45도 까지 오를 것이라는 기상대 자료에 따라 고령자와 독거노인, 어린이, 야외근로자, 만성질환자(고혈압, 심장병, 당뇨, 투석 등)는 폭염에 더욱 취약할 수 있으므로 온열질환자 발생이 의심되면 즉시 병원을 찾거나 119에 연락 할 것을 강조했다.

김현수 기자  newsma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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