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의회 정의당 최현주 의원

[통합뉴스 김현수 기자] 정의당 광역단체의원 2명은 11대 전라남도의회 개원에 따른 도민의 대변자를 자처하고 도정의 감시 역할 등 특권 없는 의정에 솔선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현주와 이보라미 전라남도의회 정의당 의원들이 특권 없는 의회 문화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지방군권을 준비하는 광역의회에서 전남도의 발전을 위해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갈 것을 다짐했다.

이들은 전남도의회가 도민들을 대변하는 입법기관으로 역할이 중요한 만큼, 전남도민의 대변자가 되어 도정을 제대로 견제하고 의회 기능을 강화시겠다는 약속이 지켜질 수 있도록 정의당 의원들의 협력을 다졌다.

▲ 전남도의회 정의당 이보라미 의원

하지만 지금의 더불어민주당 중심으로 짜여진 전남도의회가 견제와 감시의 기능을 제대로 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우려도 나타내면서 정의당 의원들은 도민의 목소리를 제대로 담아낼 수 있도록 견인차 역할에 노력 할 것 또한 약속했다.

또, 전라남도의회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보좌관제 도입과 의정지원 강화, 사무처 인사권 독립 등 전남도민을 대변하는 입법기관으로 의회 역할을 강화키겠다고 강조했다.   

정의당 이보라미와 최현주 의원은 “국회 특수 활동비 문제에서 볼 수 있듯이 전라남도의회에서도 정의당 의원들이 앞장서서 특권 없는 의회 문화를 만들기 위해 외유성 해외연수문화 근절하고 의회의 책임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주민참여 의정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김현수 기자  newsman3@hanmail.net

<저작권자 © 통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