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오피니언독자기고
노인 학대에 대한 인식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
무안경찰서 현경파출소 양현우  |  webmaster@tonghabnews.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7.04  13:59:48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Kakao Kakaostory
   
         무안경찰서  양현우

우리는 어린 시절 어른을 공경해야 하는 효 교육을 받고 자라왔다. 하지만 현대사회는 세대 간 갈등과 고령화 등 다양한 사회변화 원인으로 인해 노인 인권보호 인프라가 미약하여 학대 받는 노인들이 증가하고 있다.

최근 울산의 한 요양원에서는 80대 치매 노인을 붕대로 침대에 묶어 13시간 동안 방치하였다가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었는데, 이는 노인보호기관에서 비인권적 노인 학대가 발생한 것으로, 국민들에게 더 큰 충격을 주었다.

또한, 보건복지부의 2017노인 학대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노인 학대 신고 건수는 1만3,309건으로 집계되었는데, 이 가운데 노인학대로 판정된 건수는 4,622건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무안경찰서는 인권 친화적 제도 도입을 위해 무안 인권경찰서를 자체치안시책으로 개발하고 인권향상추진 T/F팀을 운영하고 있다.

무안경찰서는 노인 학대 집중신고기간을 지정하는 한편, 현경파출소를 노인 인권테마 파출소로 시범운영하여 현장중심 노인 인권보호 경찰활동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현경파출소는‘어르신이 행복한 세상, 우리 모두가 원하는 세상’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노인 학대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주민 밀착형 탄력순찰을 통해 치매 노인을 우선 돌보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노인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더불어, 이런 활동과 연계하여 노인 학대 예방 홍보와 인권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나무의 ‘나이테’가 그러하듯이 사람의 주름살은 그가 살아온 세월과 숱한 시련을 이겨 낸 훈장이기도 하다.

한 평생 가족과 자식을 위해 살아온 우리의 부모님이 아니던가? 주변에서 학대가 의심되는 징후가 보이면 신고를 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요구된다.

가정과 시설에서 발생하는 학대는 특성상 은폐 가능성이 높아 깊은 관심을 갖고 신고할 수 있는 인식개선이 필요할 때이다.

100세 인생 시대에서 고령화 노인문제는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다. 노인 학대는 더 이상 집안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여 관심도 제고와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야 할 때이다.

 

< 저작권자 © 통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무안경찰서 현경파출소 양현우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기사
1
편리한 휴대용 선풍기 안전한 사용법
2
윤석헌 금감원장, “금융 산업 신뢰받도록” 과제 발표
3
천정배 "세월호 도입 당시부터 기무사가 관리" 정황
4
문자추상, 사람과 삶 ‘먹빛 춤사위 2018 혜당 이민지展‘
5
고흥군, 전국 배구대회 ‘고흥우주항공배’
6
이철희 의원, ‘경찰법 개정 법률안’ 발의
7
천정배, "문재인 대통령이 트럼프와 담판지어야"
8
구례 지리산정원, 더위 잊은 물놀이
9
민주평화당, 지역경제 위기 대응 간담회
10
전남선관위, 제7회 지방선거 선거비용 등 조사 총력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전남 목포시 삼학로 157번길 1 (산정동) 2층   |   대표번호 061-245-1600  |  팩스 061-245-4201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전남 아 00174   |  발행인 : 이현숙  |  편집인 : 김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현수
Copyright © 2011 통합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tongha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