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김현수 기자] 여수 ‘아랫꽃섬’으로 알려진 하화도 꽃섬길에 낭끝 주변 3300㎡에 파종한 코스모스가 최근 만개해 코스모스가 물결을 이루고 있다.

코스모스씨 뿌리기 작업은 앞서 지난 4월 화정면 이장단협의회와 부녀회, 노인회 등 자생단체 회원과 공무원 40여 명이 실시 후 트랙터와 경운기 등 장비를 동원해 휴경지를 정비하고 잡초제거, 비료살포 등을 꾸준히 해 왔다.

지난 25일에는 코스모스 꽃밭에 피아노 모양의 포토존이 만들어져 꽃섬길 탐방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정수만 화정면장은 “앞으로도 하화도 꽃섬길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계절별 꽃밭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  newsma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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