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 전남지원(지원장 신동하)은 ‘2012년산 농협 맥주보리 보급종자 국가보증을 위한 수매 검사를 실시, 전남지역 12개 농협의 599.6톤이 종자 보증검사에 합격하였다고 밝혔다.

종자 보증검사는 포장검사에 합격한 필지에서 생산한 종자로 시료와 발아율 검사 및 순도검정 등의 종자검사를 실시하여 발아율 85% 이상이고 정립 98.0% 이상인 시료에 한하여 합격됐다.

금년도에 합격된 종자는 광주․전남지역 3,997ha에 파종할 수 있고 11,991톤의 맥주보리를 생산할 수 있는 양이다.

종자 국가 보증 업무는 지난 2012년 1월 15일부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국립종자원으로 일괄 위임됨에 따라 금년부터 농협 맥주보리 종자 보증을 국립종자원에서 실시하게 되었다.

따라서 국립종자원 전남지원은 농협 맥주보리 보증업무를 지역별 검사 책임 담당제로 실시하여 포장검사부터 종자검사까지 검사를 일관성 있게 추진하였고, 앞으로도 종자 수요농가에 우량종자가 공급될 수 있도록 국가보증 업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종자원은 농가에서 무보증 종자사용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반드시 보증된 종자만을 구입하여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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