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김창억 기자]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사장 강인규)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의 ‘2018 지역공예ㆍ문화상품 공모전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의 ‘지역공예ㆍ문화상품 공모전 지원 사업’은 지역 정체성을 담은 지역 특화형 공예품 제작과 문화상품 개발을 장려하기 위한 것으로 우수 공모전에 대해 평가를 거쳐 상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은 재단에서 주관하는 제13회 대한민국천연염색문화상품대전이 이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으로부터 상금 5천만 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대한민국천연염색문화상품대전은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에서 2006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공모전으로 천연염색디자이너들의 발굴과 지원을 통한 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8월 21일부터 8월 30일까지 작품을 공모한다.

올 해로서 13회를 맞이한 대한민국천연염색문화상품대전은 이번에 ‘지역공예·문화상품 공모전 지원 사업’에 선정됨으로서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자에게는 1천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등 공모전의 위상 향상과 함께 응모자들로부터 더욱더 주목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억 기자  news4972@naver.com

<저작권자 © 통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