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고현미 기자] 고흥군이 여름철 대비 식중독 예방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19일 고흥읍사무소에 실시된 이번 교육은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및 어린이집 등의 특별관리 차원에서 고온현상으로 증식이 빠르고 감염이 쉬운 병원성 대장균에 대한 예방에 대해 조리 종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식중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비롯해 사회복지시설 및 어린이집 식중독 발생현황, 계절별 식중독 발생원인 및 예방법, 주방 위생관리 순으로 고흥군 어린이급식 관리지원 박재남센터장 ‘송원대학교 식품영양학교수’이 알기 쉽게 현장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 호응도가 높았다.

또한 급식소에서 사용하고 있는 조리기구 세균오염도 검사를 교육장에서 체크해 보는 시간을 가져 위생관리 중요성에 대한 교육 효과를 높였으며, 건강한 여름나기 식중독 ZERO화를 위한 다짐결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군 관계자는 식중독은 위생수칙만 잘 지키면 예방이 가능하다며 조리전 철저한 손 씻기와 음식물 익혀먹기, 음용수 끓여먹기 등 철저한 위생관리를 당부했다

고현미 기자  ghmghm09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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