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김현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현 대변인은 14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뜨거운 지지를 보내 준 것에 대해 ‘새로운 평화시대’를 한반도에 안착시키려는 국민의 여망 덕분이라고 언급하고 ‘새로운 평화시대’를 받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브리핑에서 ‘새로운 평화시대’에는 평화적 사고와 평화적 기반 조성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고, 생각과 사고가 과거 낡은 이념과 냉전의 잣대로 현실을 규정하려는 관행의 시도는 시대정신과 모순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도 밝혔듯이 북미 정상 간의 협의는 한반도가 전쟁의 위협에서 벗어난 것만으로 엄청난 가치이자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역사적 위업이다”면서 “더불어민주당은 문 대통령의 평화정착을 위한 여정에 언제나 함께 할 것을 맹세하고 노력과 수고를 마다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김 대변인은 “이제 야당도 선거를 통해 확인한 평화에 대한 민심을 담대하게 수용하고, 국회에서 보류된 판문점 선언지지 결의문 채택 등에 적극 협력해 한반도 평화를 위한 협치를 해나가길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김현수 기자  newsma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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