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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시군, 농림지 돌발해충 대비 협업 강화21일부터 6월 8일까지 공동방제의 날 지정해 농업ㆍ산림지역 공동 방제
김영근 기자  |  theworld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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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11  1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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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뉴스 김영근 기자] 전라남도는 최근 기후변화로 농경지와 산림지역에서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해충의 확산 방지를 위해 11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2018년 농림지 돌발해충 방제대책 협의회를 개최했다.

전라남도와 시군 산림 및 농업 부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의회에서는 농림지에서 동시에 발생하는 돌발해충의 효율적 방제를 위해 21일부터 6월 8일까지를 ‘공동방제의 날’로 정해 협업 방제에 나서기로 했다.

올해 전남지역 돌발해충 발생 면적은 순천 등 11개 시군 농경지와 산림 1천54ha 규모다. 시군 산림부서에서 보유한 공동방제 장비 52대(광역살포기 12․다목적방제기 38대)를 활용해 발생지역에 2~3회 약제를 살포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발생한 대표적 돌발해충인 갈색날개매미충과 꽃매미는 이동성이 좋아 산림의 활엽수와 농경지의 배, 사과, 포도, 콩과 같은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 방제 적기에 농경지와 인근 산림을 동시에 방제해야 효과가 있다.

돌발해충은 5월부터 알에서 부화해 10월까지 활동, 나무수액을 흡착해 가지를 고사시킨다. 분비물은 과일, 잎에 그을음 피해를 줘 생육에 지장을 주고,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봉진문 전라남도 산림산업과장은 “기후변화로 발생한 돌발해충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체계적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산림부서와 농업부서 간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공동방제를 추진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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