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학교(최일 총장)는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신재생에너지, 조선해양, 해양바이오 등 지역특화산업을 ICT와 융합한 신산업 창출방안과 ICT 종사자간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ICT융합산업 발전방안 포럼’을 지역 산업체, 지자체, 유관기관, 연구소, 학계 관계자 등 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목포벤처문화산업지원센터 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에스엠소프트의 이상록 이사가 협의회 회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지역 ICT산업발전을 위한 포럼을 산학 공동으로 개최할 것을 제안함으로서 이뤄졌다.

포럼에서는 먼저 지역의 열악한 ICT산업에 대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한국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원상호 팀장(IT․SW융합단 융합정책팀)을 초청해 ‘정부의 ICT정책 방향과 우리지역에 맞는 융합 산업의 분야가 어떤 것인가?’라는 주제 발표가 이뤄졌다.

이어진 행사에서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김영주 원장과 목포대학교 LINC 사업단 소속 산학협력중점교수들이 포럼 참석자들과 함께 ICT 산학연관 네트워킹 강화와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분임토의가 진행됐다.

이밖에도 ▲기업이 겪고 있는 애로기술의 개발과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방안 모색 ▲LINC사업단의 기업지원 프로그램 소개 ▲직장에서 상하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강의 등도 함께 이루어 졌다.

이번 포럼에서 박순영 목포대 LINC사업단장은 “성공적인 LINC사업을 위해서는 긴밀한 산학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며 “앞으로도 LINC사업단은 지역 기업을 위한 내실 있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함으로서 산과 학이 공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용수 기자  yys8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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