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고현미 기자] 고흥군은 지역주민들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마을단위 중심의 경로당에 자동전자혈압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마을회관 중심의 경로당 516개소와 읍ㆍ면 16개 분회 경로당에 금년 12월까지 지원하여, 고혈압과 뇌졸중, 심근경색 등 급증하고 있는 심뇌혈관 질환의 효과적인 예방을 자진 체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2011년부터 636개 전체 경로당에 안마의자 보급을 2018년까지 완료예정이며, 2017년에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할 수 있도록 에어컨을 설치하였다.

한편, 군은 지역주민들이 언제나 이용할 수 있도록 마을 중심 경로당에 시설 개보수 지원, 순회프로그램 운영, 운동기구 보급 등 다양한 노인복지시책을 강구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고현미 기자  ghmghm09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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