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드림아동 350명을 대상으로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영양교육은 목포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연계 추진하는 사업으로 연령별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영양 체험 교육이다.

이번 영양교육은 유아는 ‘병균을 옮기는 손’, 초등학생은 ‘컬러푸드 이야기’라는 주제로 유아․초저학년･초고학년 등 3개반으로 구분 실시됐다.

유아반에게는 ▲동물 모형을 이용한 뽀드득 뽀드득 손 씻기 ▲손 씻기 동요 부르기 등을 교육했다.

초저학년반은 ▲채소와 과일의 효능 ▲미각과 촉각을 활용한 채소 및 과일 알아 맞추기로 진행됐으며, 초고학년은 ▲컬러푸드 효능과 몸에 반응하는 원리 ▲과일 특징 설명 등의 방법으로 실시됐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드림 아동들은 “퀴즈나 게임방식으로 진행하는 영양교육에 참여하면서, 채소와 과일이 몸에 왜 필요한지를 이해하게 됐고, 편식하지 않고 채소와 과일을 열심히 먹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목포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4월 목포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업무 지원 협약을 체결한 후 이번에 영양교육을 연계 추진한데 이어, 앞으로는 편식습관 개선 교육, 부모와 함께하는 요리교실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안광성 기자  mp45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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