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고현미 기자] 담양군은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승강기 안전의 날’ 행사에서 전국 90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승강기 사고대응 실제훈련을 종합평가한 결과, 담양군이 우수시군으로 선정돼 최우수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월에 ‘안전사고 없는 담양’이라는 슬로건 아래 담양 백동주공아파트에서 승강기 안전훈련을 실시했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담양소방서, 담양경찰서, 승강기관리 주체 등과의 협업체계 구축 및 승강기 사고대응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특히, 적극적인 홍보로 많은 지역민이 승강기 안전훈련에 동참한 점, 승강기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등 많은 관심을 끌어낸 점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승강기 안전이용 방법 등을 널리 홍보하고, 승강기 사고 없는 안전한 담양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고현미 기자  ghmghm09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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