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조태형 기자] 함평골프고등학교(교장 권순용)는 지난 11월 9일 신지애 선수가 모교에 장학금을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남 곡성 광주CC에는 8일과 9일 2일 간 세계적인 프로 골퍼인 신지애 선수의 이름으로 주니어 골프대회를 개최됐다. 신지애 선수의 후원사인 스리본드홀딩스와 함께 올해로 3회째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초․ 중․고등부 선수 110명이 출전하였으며 각 부문 입상자에게는 장학금을 시상했다.

이 같은 행사에서 신지에서 신지애 선수는 모교인 함평골프고 후배들의 꿈ㆍ재능ㆍ행복을 응원하며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또, 오는 30일에는 신지애 선수를 비롯하여 함평골프고 출신 프로 골퍼들이 모교를 방문하여 후배들을 위한 골프 특강 및 원포인트 레슨 등 재능기부 계획을 밝히며 모교와 후배들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권순용 교장은 “후배들을 위해 매번 장학금을 기탁해주고 재능기부를 통해 후배들을 응원하는 신지애 선수의 따뜻한 마음이 너무 고맙다” 면서 “신지애 선수같이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인재를 육성하는 세계적인 골프 명문학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태형 기자  jth99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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