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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국무총리 진도 실종자 가족에 물 세례정 총리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경찰 호위 받으며 차량으로 이동
안광성 기자  |  mp45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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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4.17  16: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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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홍원 국무총리와 박준영 도지사 진도군체육관 현장을 방문하고 취재진들에 둘러쌓여 있다.
진도 세월호 침몰사고로 정홍원 국무총리는 16일 저녁 10시 전남해양경찰청을 방문하고 국무총리 주재 관계자 장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장관회의를 주재한 정홍원 국무총리는 오전 8시 58분 침수을 신고한 세월호 사건과 관련해 새누리당 주영순 국회의원과 박준영 전남도지사, 서해지방해양경찰청 김수현 청장 등이 참석한 장관회의를 갖고 사고 대책을 논의했다.

관게자 회의를 마친 정홍원 국무총리와 박준영 도지사 등 관계자 일행은 세월호 침몰사고의 실종자 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진도읍에 위치한 지도군실내체육관을 방문했다.

   
▲ 국무총리에게 항의하며 절규하고 있는 가족
하지만 정홍원 국무총리가 실내체육관에 도착한 시간은 17일 0시 30분, 세월호 침몰 신고가 접수된 16일 오전 8시 58분에서 15시간이 지난 상태에서 흥분이 고조된 A모씨가 정홍원 국무총리를 향해 생수병 물을 뿌렸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실종자 가족들을 만나 위로에 말로 “여러분들의 심정을 이해 합니다”라며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라고 말했지만, 생존자 수색이 멈춰져 있다고 생각한 A씨는 “당장 생존자 수색 작업을 실시해라”고 소리치며 언성을 높였다.

또, 한 여성 실종자 가족은 “내 아들은 살아있다”라며 “우리 아들을 살려 달라”고 소리치며 눈물로 호소했다.

이날 흥분이 고조된 가족들은 정홍원 국무총리의 일행을 막으며 체육관의 출입문을 잠그려고 시도했지만 현장안전을 위해 출동해 있던

안광성 기자  mp45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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