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은 광역별 공직선거후보자추전관리위원회 공천관리위를 확정하고 위원 명단을 공개했다.

한정애 대변인은 16일 11시 50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시ㆍ도당의 원활한 지방선거 준비를 위해 시ㆍ도당 집행위원회 설치 구성을 의결했다고 밝히고 공천관리위 명단을 공개했다.

이날 오전에 열린 11차 최고위원회의 결과에 따라 울산시당(16명), 강원도당(22명), 충북도당(14명), 전북도당(24명), 경북도당(14명), 경남도당(14명)의 집행위원회를 구성했으며, 부산시당 집행위원회는 두 공동대표에게 위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시도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구성을 의결에 따라 오늘 의결된 공직후보자관리위원회는 서울시당(15명), 광주시당(15명), 경기도당(15명), 충남도당(12명) 등 57명이다.

이와 함께 기초선거 경선 및 비례대표 순위 선정과 관련된 시행세칙 제정의 건을 의결해, 자치구청장 등 기초단체장의 경우 경선방법으로 1, 공론조사 선거인단 투표 50%와 국민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방식, 2, 권리당원 선거인단 투표 50%와 국민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방식, 3, 공론조사 선거인단 투표 100%를 반영하는 방식. 4, 국민여론조사 100%를 반영하는 방식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기초의원 경선 방법으로는 1, 국민선거인단 투표 100% 방식, 2, 권리당원 여론조사 100% 방식, 3, 권리당원 선거인단 투표 100% 방식과 4, 권리당원 선거인단투표 50%와 국민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비례대표 지방의회 의원 선거 후보자 선정의 경우 전략공천과 관련된 부분을 가능하도록 하는 세칙안이 재정돼, 최고위원회의 의결로 비례대표 선정에 특별한 고려가 필요한 경우에 당선안정권 이내의 순번에 여성, 청년, 노인, 장애인, 다문화이주민, 국가유권자 등에 대한 특별한 배려를 위해서 이를 반영하는 후보자를 최고위원회의 의결로 추천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비례대표 후보자의 선정방법으로 비례대표 시군구 의원 선거후보자 선정은 국민선거인단 투표로 결정하도록 하는 방침을 확정했다.

▲ 광주시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15명)

김현수 기자  newsma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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