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제2선거구 김영석 도의원 예비후보는 12일 도청 앞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개소식을 열고 참석한 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윤석 의원은 개소식 축사에서 “김 후보는 성실하고 겸손한 사람으로 신뢰를 받는 사람이다”며 “후보를 선택하는데 지역을 위해 일 할 사람을 선택 할 수 있도록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인사말에서 “지난 6년 동안 박지원 국회의원님 모시며 금귀월래의 성실함과 탁월한 리더십의 정치를 배웠고 2009년 민주당 원내대표시절에는 정치는 감동적이어야 한다는 것을 몸으로 느껴왔다”면서 “고향으로 돌아와 처음 한 일은 운동화를 신고 남악에서 몽탄까지 걷는 것으로 많은 분들을 만났지만 지역의 현실은 공립유치원을 보내기 위해 줄을 서고 추첨과, 가까운 학교를 가기위해 법까지 위반해야 하는 현실이 납득이 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우리 군민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겸손한 도의원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며 “농촌지역인 무안 제2선거구 몽탄, 청계, 일로, 삼향 등은 농산물 가격을 안정시킬 수 있는 제도를 만들고, 지난 16개월의 시간은 저를 변화시킨 지역주민들의 격려에 보답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윤석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주민 400여명이 참석해 박수를 보냈다.

김현수 기자  newsma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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