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이주열 도의원후보는 9일 완도읍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지역경제 향상과 완도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일에 자부심을 갖고 일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 이 후보는 “웰빙시대에 맞는 상품개발이 주요하고 생활협동조합운동을 통해 완도에서 생산되고 있는 친환경특산물을 전국에 공급하는 일에 전념한다”고 강조했다.

어민이 70%를 차지하고 있는 완도 제1선거구 도의원 출마를 결심한 이 후보는 '겸손하고 준비된 일꾼'으로 알려져 어민과 수산업에 관련된 대안을 꼼꼼한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민주당 전남도당 관광특위 부위원장과 완도지역위원회 총무부장으로 일했던 완도읍 출신 이주열 예비후보가 완도군 제1선거구 도의원 후보로 출마를 선언하고 이날 개소식을 갖은 것이다.

개소식에는 새정치민주연합 주승용 예비후보를 대신해 배우자인 정현숙 여사를 비롯해 전남도당 등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정현숙 여사는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 “이런 자리에 인사를 할 수 있는 것에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지역을 위해서 일하는 진정한 일꾼을 관심을 갖는 것도 유권자들의 매우 주요한 일 이다”고 말했다.

남도합숙 차용우 원장은 개소식에 축사를 통해 “이 후보는 좀 다른 사람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사람이다”며 “이미 도의원이 해야 할 일을 미리부터 해오고 있던 이주열 후보에게 힘을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개소식에서 이 후보는 인사말에서 “이주열의 심장 속에는 바다가 있고 완도가 있고 여러분이 있다”며 “배우지 아니하고 공부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며 “완도 군민들을 위해서 일 할 것을 약소 드리며 더 나아가 국민을 위해서도 일 해보고 싶은 꿈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또 “지난 15년 동안 민주당 지킴이로 헌신한 이 후보는 지역봉사를 위해 도의회 출마를 결심했다”며 “바다에 종사하는 어민이 70%인 완도군은 수산업 재도약을 위한 확실한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20년 동안 갈고 닦은 지역발전의 비전을 의정활동을 통해 수산업은 물론이고 농업, 교육, 복지, 의료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불철주야 공부하며 실천하는 생활정치인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선대학교를 졸업한 이주열 후보는 민주당 중앙당 직능위원회 부위원장, 완도군 의용소방대 연합회 사무국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완도군 야구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다.

<대표공약> △해조류 가공 및 유통업체 투자유치 △완도 김 수산기업화단지조성 △교육발전협의체 설립 △완도 역사문화 재조명 예산확보 △응급치료센터 설립 및 효 병원 설립△완도소방서 유치 △농민 농기계 지원 예산확보 △노령화 시대 복지향상을 위해 요양시설 확대 △바다환경 개선을 위한 어촌계 면허지 재배치에 따른 예산확보 △사수도 공동어로 설정 △양식어민 기자재 지원 확보 및 축산단지 조성 △섬 주민 선비보조지급확대 예산확보 등

김현수 기자  newsma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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