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김현수 기자] 전남소방본부는 28일 화순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안전한 추석명절과 유사시 재난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20개 기관ㆍ단체가 참여해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전남소방본부(화순소방서) 및 화순군청, 화순경찰서, 한전 등 각 기관ㆍ단체에서 290명의 긴급구조인력이 참여해 대형화재와 건축물 붕괴로 인한 다수인명피해가 발생했다는 가상메시지에 따라 실시됐다.

이날 훈련은  △ 1단계 초기상황대처 △ 2단계 긴급구조통제단 현장지휘소 가동 △ 3단계 긴급구조지원기관ㆍ단체 현장대응훈련 △ 4단계 수습ㆍ복구, 강평 순으로 재난현장에서의 통합지휘와 사상자 처치, 유관기관과의 협업체제 구축하는데 필요한 각자 임무를 분담해 실제 재난상황과 같이 진행됐다.

전남소방본부(구조구급과장)은 “다가올 긴 추석명절에 가정과 직장에서다시한번 안전을 돌아봐 주시고, 상황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  newsma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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