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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하우스 유정한옥 문유정씨의 특별한 '애향'목포 유달산 사랑 "목포를 자랑하고 알리는 일이 즐거워"
김현수 기자  |  newsma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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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11  14:3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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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정한옥 전경 사진
[통합뉴스 김현수 기자] 유달산이 좋아 그 곳과 가까운 목원동에서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는 문유정씨, 그는 목포를 찾아 맛 볼 수 있는 식당과 볼거리를 방문객들에게 특별하게 소개하고 있다. 양심적이고 특별한 음식과 주변 관광지를 소개하면서 그는 목소리에 힘이 들어간다.

그가 운영하고 있는 ‘게스트하우스 유정한옥’은 1층 한옥으로 만들어진 일본식 건축양식의 오래된 한옥주택이다. 오래전 일본인들이 짓고 살았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이 같은 한옥집들은 목포시 유동로 일대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다.

목포여객선터미널에서 도보로 5분여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유정한옥의 주변은 아직도 일본식 건축양식의 건물들이 많이 남아있으며, 밀집되어 있는 곳이다. 이 지역은 해마다 일본인을 포함한 관광객들이 3만여 명이 넘게 방문해 추억을 되살리는 곳으로 알려진다.

이 같은 게스트하우스 유정한옥은 유달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유달산과 목포여객선터미널 중간에 위치하고 있는 이 곳은 목포의 옛 정서와 문화를 잘 표현해주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 유정한옥 대표 문유정씨와 딸
그가 이 곳에 게스트하우스를 만들게 된 배경에는 할 이야기도 많다. 무모할 만큼 목포 유달산 인근지역의 애착을 가졌던 문유정씨, 그녀의 유달산을 사랑하는 여심과 마음씨 좋고 순하고 순한 남편, 그리고 인척들 도움으로 그의 손에 단돈 10원 한 푼도 없이 게스트하우스를 완성했다고 말한다.

지금의 한옥을 구입해 게스트하우스를 하고 싶다는 고집과 설득으로 가족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었고, 1년 기간 동안 남편과 함께 짬짬이 손때를 묻히며 실내 인테리어 작업을 통해 완성된 유정한옥은 주인의 애착이 결정체로 녹아있다.

유정한옥은 지난해 3월부터 영업을 시작해 또 다시 올해 휴가를 기회로 재차 방문한 가족들로 특별한 명성을 만들어가고 있다.

유정한옥이 특별한 이유는 그녀의 목포 사랑이 있다. 목포가 얼마나 아름답고 정감이 있는 곳인지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었다는 그는 유달산의 포근함과 특별한 애착을 전한다. 겉으로 나타나지 않은 유달산의 느낌을 그는 '힐링'이라고 말한다.

문유정씨는 "유달산을 사랑하고 좋아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훨씬 많다"며 "본인이 알고 있는 사람들 중에는 매일같이 유달산이 얼마나 좋은지 특별함이 있는 곳이 확실하다"고 전했다.

   
▲ 유정한옥에서 느낄수 있는 한옥 천장의 모습
완도에서 태어났지만 결혼하면서 목포에서 살게 됐다는 문유정씨, 그는 13년차 이곳 생활을 하면서 목포가 제2의 고향이라고 설명한다. 아파트 생활에 답답함을 느끼며 신랑과 데이트 장소였던 목포의 밤바다를 더 좋아하게 됐고, 유달산을 바라보며 낭만을 찾게 됐다.

문유정씨는 "목포는 맛과 문화가 숨 쉬는 멋스러운 곳으로 음식과 산, 바다 등 한 가지도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며 "제2의 고향인 목포를 자랑하고 알리는 일이 즐거워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는 것이 늘 즐겁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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