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김영근 기자] 서남해안권행정협의회(의장 박홍률 목포시장) 5개 시군이 추진하는 박물관ㆍ미술관 교류 협력사업이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목포서부초등학교에서 열린다.

당초 박물관ㆍ미술관 교류 협력사업은 정부에서 지난 2014년부터 취약지역 청소년 문화체험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다 종결했다. 박홍률 시장은 올해부터 서남해안권 자체 사업으로 결정했고, 목포를 시작으로 신안, 무안, 해남, 진도 순으로 진행한다.

학생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전시는 ‘지구생명의 출현과 진화’, ‘우리 고장 작가들의 작품세계’, ‘소금, 꽃이되다’, ‘한국의 수중 문화재’ 등 참여 박물관ㆍ미술관 특색에 맞게 구성됐다.

또 공룡액자만들기 등 6개 체험활동과 도전 골든벨, 매직쇼 등 과학 역량을 증진시킬 수 있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앞으로도 서남해안권의 상생과 발전을 위해 박물관ㆍ미술관 교류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으며 추가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김영근 기자  theworld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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