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김영근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에서 위착 운영하고 있는 목포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박복희,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목포대 목포캠퍼스(용해동 소재) 조리실습실 및 체험실에서 어린이급식소(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조리원들을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집합교육은 목포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된 어린이 급식소의 사전 신청 접수를 받아 실시됐으며 총 73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세부적인 교육내용으로는 △스트레스 해소교육·식중독 예방 및 안전교육 △깨끗한 주방 지킴이 나야 나! 퀴즈대회 △건강밥상 바른 먹거리! 조리시연 및 시식회(낙지갈릭스파게티, 낙지 품은 꽃만두) 등 참가자들의 큰 호응속에 진행됐다.

박복희 센터장은 “이번 집합교육은 우리 어린이들의 건강한 급식을 위해 조리실에서 땀 흘리시는 조리원 선생님들이 쉽고 즐겁게 영양과 위생 지식을 익힐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며 “이번 집합교육을 통해 우리 지역의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해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이번 집합교육의 높은 만족도를 고려해 향후에도 어린이급식소 관계자를 대상으로 교육 수요에 부합한 맞춤형 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영근 기자  theworld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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