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김영근 기자] 해남경찰서(서장 장익기) 삼산파출소는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장애인 인권침해, 성범죄 및 치매노인 실종 사건예방 등을 위해 관내 지적장애인 등 26명의 거주지에 대한 통합 현황 약도(사진 참조)를 자체 제작하여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약도에 표시된 장애인 등 거주지에 대한 특별순찰노선을 지정하여, 수시로 거주지를 방문, 이들에 대한 인권침해, 임금착취, 성범죄 등에 대한 취약요소를 사전 예방하고 있고 거동이 불편한 경우 간단한 수발을 해주는 등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돌봄 순찰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

삼산파출소장(경감 편재영)은 “장애인, 치매노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모든 치안 역량을 집중하고 있지만, 이들에 대한 주민들의 세심한 배려와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영근 기자  theworld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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