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지난달 26일 오전 최재성 정당발전위원장을 초청 당원교육의 시간을 가졌다. 3백여 명이 참석한 이날 강연에서 최 위원장은 국민이 직접참여하고 결정해 실질적 주권자가 되는 정치가 직접 민주주의 정치라고 규정했다.

'정치혁신 어떻게 할 것인가'

최재성 위원장은 "지난 대선에서 일반 당원들의 아이디어와 참여가 돋보인 선거다" 또 "이 같은 선거가 가능했던 것은 지하철과 거리에서도 손에 들고 있는 스마트폰의 시대의 살고 있는 문명의 변화에 따른 정치의 변화"를 강조했다.

지난 정당은 전문성과 대표성 인사 영입에서 철학과 소신의 인사 영입까지, 하지만 앞으로의 정당은 국민과 당원이 결정하는 4세대 정당의 직접 민주주의가 실현되는 것이 중요한 구조라고 설명했다.

국민의 시대에서 지금까지 국민이 자신을 대표하지 못했던 기존의 정치의 한계를 넘어 개인이 권력의 생성 과정부터 직접 참여하고 결정하는 정치가 직접 민주주의 정치로 설명했다.

직접 민주주의 전도자로 나선 최재성 위원장은 "직접 민주주의가 가능한 정당은 세계 최고의 당원이 참여해 최고의 정당을 만드는 것으로 생각한다"며 "직접 민주주의 정치의 중심은 나(자신)이다"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  newsma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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