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김영근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영암)는 지난 6일 경비함정 탑재중인 고속단정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서해지방청, 완도해경서, 외부전문가(대양마린)와 합동으로 일제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점검 대상은 중형함정 고속단정 3척, 해경 구조대 2척, 방제정 1척 등 총 6척으로, 최근 고속단정 사고가 빈번히 일어남에 따라 화재 및 폭발사고 예방점검 차원에서 실시하였다.

이에 완도해경은 외부전문가(대양마린)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고속단정 내 빌지누적 여부 ▴배터리 관리 및 엔진 작동상태 ▴휘발유 보관 실태 및 위험요소 등을 점검하였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단 한건의 자체 사고 없이 현장에서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해양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상의 장비상태를 유지하겠다” 고 전했다.

김영근 기자  theworld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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