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김영근 기자] 목포상공회의소(회장 김호남)는 5일 오전 7시 신안비치호텔에서 관내 기관ㆍ사회단체장 및 회원사(상공인)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21세기 목포상의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김성훈 前 농림부장관이 초빙되어 ‘장보고의 꿈! 목포인의 비젼’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장보고는 최근 세계적으로 눈부시게 뻗어나는 우리나라의 해운산업과 조선업 그리고 국제무역을 맨 처음 개척한 世界人(Global leader)으로, 우리가 포기할 수 없는 끊임없이 쫓아가야 할 소중한 역사적 표상(表象)이다”고 강조하고 “목포가 다도해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해 미래 성장동력으로 되살려 나갈 것”을 주문했다.

김성훈 前 농림부장관은 목포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상지대학교 총장을 역임하였고, 국내․외 농업경제 분야에서 많은 경험과 높은 지식을 보유한 인물로 평가되고 있으며, 향토문화관과 자연사박물관 등에 총 2,500여점의 전시품을 기증하는 등 ‘목포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21세기 목포상의 조찬 포럼은 보해양조(주)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고 있으며, 매회 분야별 최고 전문가를 초청하여 지역사회 리더들과 발전방안을 공유하고 상생 협력할 수 있는 소통과 교류의 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영근 기자  theworld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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