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김영근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에서는 9일, 16일, 30일 3회에 걸쳐 국가복지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완도 드림스타트 원생들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수영을 할 줄 몰랐던 청소년이 파도에 떠밀렸다가 20여분을 버티다 무사히 구조되면서 생존수영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어 실시하게 되었다.

교육 프로그램은 ▴물과 친해지기 ▴생존 호흡법 ▴생존 발차기 ▴구명조끼 착용법 ▴부력도구 이용하기 ▴생존 뜨기 ▴구조 및 응급처치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재능기부에 참여하는 완도해경구조대 정재서 경위는“행복은 나눔에서 시작된다는 신념으로 해양경찰에서 권장하는 교육기부를 적극 실천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도해양경찰서에서는 초ㆍ중ㆍ고 학생뿐만 아니라 일반인과 어업인을 대상으로 생존수영을 보급해 해양안전문화를 확장해 나가고 다양한 분야 교육기부로 기부문화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김영근 기자  theworld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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