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김현수 기자] 순천시는 어린이 10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 5일부터 20일까지 도시농업교육장에서 ‘2017 꼬마농부학교’ 프로그램을 12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꼬마농부학교는 아이들이 도심 속 텃밭에서 농부체험을 통해 자연과 소통하고, 생명과 건강한 먹거리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순천도시농업연구회가 주체가 되어 운영하며, 아이들이 도시농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신대도시농업공원 내 텃밭정원에서 씨앗뿌리기, 모종심기 등 농사체험과 손수건 물풀들이기, 나무피리 만들기 등 텃밭놀이 체험으로 진행된다.

한편, 순천도시농업교육장(해룡면 신대리 도시농업공원내)에서는 현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꿈틀텃밭학교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현수 기자  newsma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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