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사회환경날씨
기상청, 7월 폭염과 열대야 경신 많았다남부지방 평년 절반(56%) 수준 가뭄 지속
한평화 기자  |  newsman3@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8.01  19:28:14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Kakao Kakaostory

[통합뉴스 한평화 기자] 기상청은 지난 7월 기상특성으로 전국 평균 최고기온이 지난 1973년 이후 4번째로 높았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기상 관측 이래 최고기온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이 8월 1일 발표한 7월의 기상특성에서 전국 평균기온은 26.4℃로 평년보다 높았고 전국 강수량은 308.0㎜로 평년과 비슷하였으며, 기온은 평년보다 북서쪽으로 크게 확장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았으며 그 가장자리를 따라 고온 다습한 남서류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기온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 남부지방까지 확장한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덥고 습한 남서류가 계속 유입되면서 남부지방 및 강원영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크게 상승하였으며 전국 평균 최고기온이 1973년 이후 4번째로 높았던 것으로 관측했다.

지난 13일과 14일, 또 20일부터 21일에 경상도 및 강원영동을 중심으로 35℃ 이상의 고온현상이 나타났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관측 이래 하루 최고기온 극값을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열대 서태평양부터 남중국해까지 넓은 영역에서 형성된 활발한 대류활동으로 북태평양고기압이 평년보다 북서쪽으로 확장된 것으로 해석했다.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낮에는 폭염이,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났다.

기상청은 7월 전국평균 폭염일수는 6.4일(평년 3.9일)로 1973년 이후 여덟 번째로 많았으며 경상도, 강원영동 및 제주도를 중심으로 폭염이 빈번히 발생했다고 밝혔다. 특히 제주도의 폭염일수는 7.5일로 1973년 이후 가장 많았던 것으로 기록됐다.

7월 전국평균 열대야일수는 6.4일(평년 2.3일)로 1973년 이후 3번째로 많았으며, 전라도와 경상도 일부, 강원영동 및 제주도를 중심으로 빈번히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북태평양고기압이 평년보다 강하게 북서쪽으로 확장하여 중부지방의 강수량이 평년보다 많았고 남부지방은 적어 강수량의 남북 편차가 크게 나타났으나 전국 강수량은 308.0㎜로 평년(289.7㎜)과 비슷하다는 분석이다.

지난달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은 최근 6개월 누적 강수량(616.6㎜)이 평년대비 89%로 가뭄이 다소 해소되었으나 남부지방은 평년의 절반(56%) 수준으로 가뭄이 지속되고 있다.

이 같은 강수량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습한 남서류가 유입되는 가운데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에 의해 중국 산둥반도 및 서해상에서 장마전선이 활성화되어 중부지방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다.

북태평양고기압의 북진으로 북한에 위치하였던 장마전선이 다시 남하하면서 중부지방 중심으로 비가 내렸다는 분석이다.

지난 16일 중국 북부에 위치한 고기압과 북태평양고기압 사이로 많은 수증기가 통과하면서 청주에 290.2㎜, 천안에 232.7㎜의 많은 비가 내려 관측 이래 일 강수량 1위를 경신했으며, 지난 31일 중국남부에 위치한 열대저압부와 제10호 태풍 하이탕(HAITANG)으로부터 다량의 수증기가 우리나라로 유입되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렸으며 특히 서울·경기도와 충청도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던 것으로 기상청은 밝혔다.

< 저작권자 © 통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한평화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기사
1
주승용 의원, LH 전국 매입임대 실적 전남 최하위
2
황주홍, 불법어선 단속정 관리단원 무면허 운전
3
전남 새내기 소방관 안전 위한 출발 다짐
4
신안군, 청정갯벌 몸살! 낙지 어업인들 한숨
5
기아차, 카 리모델링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6
전남도, 2017 국제 수묵 프레비엔날레
7
박광온, 미성년자 사장 236명 중 92% 부동산 임대업
8
코란도 C, 영국서 '올해의 토우카' 선정
9
신안군 자은면, ‘노인의 날ㆍ면민의날 ’ 합동행사
10
광주시, 5ㆍ18 기독병원서 나온 탄환 국과수 의뢰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전남 목포시 삼학로 157번길 1 (산정동) 2층   |   대표번호 061-245-1600  |  팩스 061-245-4201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전남 아 00174   |  발행인 : 이현숙  |  편집인 : 김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현수
Copyright © 2011 통합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tongha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