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틱한 예술성으로 해남 출신의 원창 이주림 작가가 해남땅끝호텔에서 지난 8일 6시 30분 ‘원창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밤’이라는 주제로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최근 원창는 지난 2013년 12월 17일부터 여수 오동재에서 특별 초대전을 시작으로 목포 한옥호텔 영산재에서 열린 초대전에 이어 해남땅끝호텔에서 1월 25일 마무리하는 ‘이주림 특별 초대전’을 마감하는 자리다.

이번 초대전에서는 10폭의 해화병풍, 그대생각 등 작품 20여점 전시하고 원창만의 독득한 간결하면서도 힘이 넘치는 화풍과 자유분방함을 선보였다.

특히 이주림 작가는 시, 서, 화를 자신의 새로운 예술의 세계로 승화시키는데 성공해 독특한 화풍을 화폭에 담고 있는 화가로 알려지고 있다.

▲ 원창 이주림 작가

원착의 서예는 故 여초 김응현 선생의 사사를 받아 자신만의 독특한 회화의 기법을 만들어 내는데 성공한 화가라는 평가다.

이는 그가 어린나이부터 서화의 신동이라는 평가와 젊은 나이에 대한민국미술대전에서 15회 수상경력과 초대작가로 위촉 되는 등 국제적인 서화가로 기반을 만들고 있는 것이다.

해남땅끝호텔에서 열린 ‘원창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밤’ 행사에는 100여명의 작가들과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이 작가를 응원하고 격려했다.

이 작가는 행사에서 “변남주 교수님을 비롯해 자신을 아껴주는 지역 인사와 행사에 참석해주신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고향에 돌아와 갖는 특별초대전이 감격과 큰 사랑을 느끼는 계기와 소중한 감동의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현수 기자  newsma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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