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의장 김재무)는 오는 7일 오전 11시 새해 첫 임시회 (제283회)를 개회하고 2월 18일까지 12일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개회 첫날인 2월 7일 오전 11시 제1차 본회의에서는 박준영 전라남도지사와 장만채 교육감으로부터 2014년도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FTA 체결 확대에 따른 산업별 영향 분석과 피해 최소화 대책 및 제도 마련 등 지난 2년간 활동한 'FTA 대책 특별위원회 활동결과 보고서'를 채택한다.

본회의 휴회 기간인 2월 8일부터 17까지는 상임위원회 소관별로 해당 실ㆍ국의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질의답변을 갖게 되며, 의원발의 및 집행부에서 제출된 각종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18일 오전 11시에 개의하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등 안건을 최종 처리하게 된다.

도의회는 올해 연간 총회의 일수를 128일(정례회 58, 임시회 70)로 정하여 창의적인 대안제시로 도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김현수 기자  newsma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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