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형사과 경장 박다솔

중복이 지난 이맘때쯤이면, 전국 휴양지에는 불볕더위를 피하기 위해 여름휴가를 떠나온 사람들로 북적인다. 전국 제일의 해양관광지가 된 여수에도 여름휴가를 맞아 찾아온 관광객들이 연일 방문하고 있다.

이에 여수경찰서에서는 지난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간 휴가철 침입 강ㆍ절도, 휴양지 주변 폭력사범 등에 대한 집중 단속으로 하절기 형사활동을 더욱 강화하여 실시하고 있다.

특히 범죄 취약지역과 시간대를 중심으로 형사기동차량과, 형사외근조끼를 이용하여 가시적인 순찰활동을 이어가며 범죄분위기를 사전에 차단하고, 휴양지ㆍ다중운집장소 등에는 형사들을 수시로 배치하여 경찰의 신뢰도 제고에도 힘써나가고 있다.

여름휴가철 빈집털이피해 예방을 위해 지켜야할 사항으로는 기본적으로 문단속을 생활화 하고, CCTVㆍ방범창 설치, 방범시설물 보완뿐 아니라 휴가기간 중 신문ㆍ우유 등 배달은 중단하고 현관문, 우편함 등에 전단지 등이 쌓여 범죄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등의 예방관리가 필요하다.

여수경찰서는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 속에도 여름 휴가철 범죄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순찰활동과,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여수시민뿐 아니라 여수시를 방문하는 여행객들 모두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여름휴가를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

여수경찰서 형사과 경장 박다솔  webmaster@tongha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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