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김영근 기자] (사)한국새농민전라남도회(회장 김안석)은 20일 순천시 팔마 체육관에서 ‘2017년도 전남새농민회 한마음 전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새농민 회원들 상호간 정보교류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하는 행사로, 1부 기념행사와 2부 화합한마당 행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전남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전남새농민회원 약 800여 명과 이흥묵 농협 전남본부장, 서은수 전라남도 농림축산식품국장, 전영재 순천부시장, 임종기 순천시의장, 전남관내 농협 시군지부장 및 조합장 등 약 900여명이 참석하여 새농민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안석 전남도회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날이 갈수록 척박해지고 있는 우리 농업 환경이지만 도내 선도농업인인 우리 새농민들이 중심이 되어 다시 한 번 농업이 부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사)한국새농민중앙회는 전국 전국 17개 시도회 및 153개 시군회 약 9,0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965년부터 농협중앙회에서 지역 선도농업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 부부가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김영근 기자  theworldnews@daum.net

<저작권자 © 통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