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김영근 기자] 완도군(군수 신우철)이 지난 15일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가 성황리에 펼쳐졌던 해조류센터 광장에서 토요 싱싱콘서트 개막행사를 갖고 11월 25일까지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

이날 저녁 5시 30분부터 식전공연으로 풍물길놀이, 3인조 싱싱밴드 콘서트가 펼쳐졌으며,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워터북난타 질주, 퓨전팝페라, 힙합크루 합동공연, 초대가수 공연 후 200만 원 상당의 경품 추첨이 이어졌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 토요 싱싱콘서트에 오면 한여름 밤 낭만적인 공연과 함께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며 더위를 날려 버릴 수 있다”며 ”무더위와 일상에 지친 많은 분들이 방문해 기를 받아 가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완도 해조류센터 광장에서 매주 토요일 열리는 토요 싱싱콘서트에서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함께 깜짝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전복 1,000원 경매, 싱싱광어 무료시식회, 완도특산품 경품이벤트, 리조트 무료숙박권, 80만 원 상당의 대박쿠폰 등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관광객들이 식당과 특산품 판매업체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싱싱쿠폰도 발행하고 있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싱싱콘서트 열리는 해조류센터 인근에는 국내 유일의 난대림으로 조성된 완도수목원과 울창한 소나무 숲과 캠핑장, 은빛고운 모래가 드넓게 펼쳐져 있는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 완도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완도타워 등이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김영근 기자  theworld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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