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영산강사업단(단장 안순섭)은 최근 전북지역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1) 발생 원인이 철새로 밝혀짐에 따라 영암호 철새도래지로 통하는 영산강3-1지구 삼호1․2공구 간척지 진․출입 농로에 대한 일시적인 폐쇄 조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농어촌공사 영산강사업단은 폐쇠 구간의 농로로 이용하는 지역 주민이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홍보에 나섰다.

일시폐쇄 조치된 곳은 세한대학교 건너편 용앙양수장 진입도로와 삼호읍 매자리․목우촌․오복마을과 간척지로 통하는 도로로서 현재 차량이동이 통제되고 있다.

영산강사업단은 진출입로(농로) 폐쇄와 관련하여 지역주민의 불편함을 최소화 하고자 관련사항(폐쇄장소, 기간, 우회도로 등)을 홍보하는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1) 유입차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철새도래지인 영암호, 금호호도 조류인플루엔자(A1) 발생 우려로 상황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출입통제의 협조를 구하고 있다.

최소영 기자  soso32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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