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문홍)은 제 225기 신임 해양경찰관 10명을 대상으로 경찰서 및 파출소 근무 등 현장실습을 통해 학교에서 배운 교육과정을 현업과 연계, 조직적응력 배양 및 현장중심의 경찰관으로 양성하기 위해 20일부터 2주간 관서 현장 실습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전입 신고를 마친 해양경찰 교육생들은 제일 먼저 작년 현충시설로 지정된 故 박경조 경위 흉상을 참배하며 선배님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해양경찰로서의 강인한 해양주권 수호 의지를 다졌다.

목포해경은 신임 경찰관들을 경찰서 및 관내 파출장소에 배치시켜 경찰서 각 과별 주요업무와 파출소 순찰근무, 선박출입항 통제 및 각종 시스템 운용, 범죄예방ㆍ단속 등 치안 업무를 실습과 현업 적응력을 배가시킬 방침이다.

김문홍 목포해양경찰서장은 “신임 해양경찰 현장실습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도선배 제도를 내실화하고 다양한 해양경찰업무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현장업무와 연계성을 강화해 현업 배치시 현장적응력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진철 기자  jinjin16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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