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김영근 기자] 홍농초등학교(교장 류혜경)가 지난 9일 장성호 문화예술공원에서 열린 2017. 전라남도 학생과학탐구올림픽 자연관찰탐구대회에서 초등부 금상을 수상했다.

초등학교 101팀이 참가한 가운데 5학년 최수화, 박준혁 학생(지도교사 백청아)이 금상을 수상하였으며, 금상 3팀 중에서도 당당하게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홍농초는 한국과학교육단체 총연합회가 주최하는 전국대회에 참가한다. 백청아 지도교사는 “오감을 이용한 자연관찰 방법을 지도하며 학생들이 자연에 대한 이해와 과학적 탐구력이 신장되는 것을 느꼈다.”며 매우 흐뭇해하였다.

류혜경 교장은 “전교생 독서활동 기록장을 낱낱이 살펴본 결과 두 학생은 평소에 독서를 많이 하고 있음을 알았고, 특히 풍부한 어휘사용이 놀라웠다.

어휘의 양과 수준이 바로 정신의 힘을 결정함을 뒷받침해주고 있다”고 했다. 이번 결과도 바로 다양한 독서활동을 기반으로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한 결과로 여겨진다며 독서교육의 중요성을 더욱더 강조하였다. 그리고 학교를 빛내준 두 학생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직접 칭찬해주면서 또 다른 미래의 꿈을 향한 도전을 약속하였다.

김영근 기자  theworld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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