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10일 오전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2014년 전남도 사회복지 관계자 신년이사회’를 갖고 훈훈한 공동체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인사회에는 박준영 도지사를 비롯한 주승용․이낙연․김영록 국회의원, 노진영 전남도사회복지협의회장, 사회복지 직능단체장, 협의회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노진영 전남사회복지협의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사회복지인의 오랜 숙원인 전남도사회복지회관을 건립하고, 직능 단체별로 사회복지사업의 유기적 보완과 협력기능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사회복지인들께서 사회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준영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훈훈한 공동체는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 속에 만들어진다”며 “나눔과 베품을 통해 모두의 삶이 풍요로워지고 기쁨이 넘치도록 전남 사회복지 관계자들께서 남도인들의 따뜻한 정과 사랑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어주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  newsma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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