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남도연합회(회장 한두현)는 9일 오전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도 및 시군 노인 지도층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회의 화합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준영 도지사를 비롯한 김재무 도의장 주승용ㆍ김영록 국회의원과 도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이심 대한노인회장, 대한노인회 전남도연합회장, 시군지회장 및 노인대학장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신년인사회는 전남도연합회장의 신년인사와 도지사의 인사말 축배에 이어 친교의 장으로 치러졌다.

박준영 도지사는 이날 인사말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적극적으로 도정에 협조해준 점에 감사드린다” 며 “새해에는 후손들이 지역에서 일자리를 갖고 아이와 노인들이 어울리고 희망을 일구는 훈훈한 공동체가 조성될 수 있도록 어르신들께서 지혜를 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남도는 올 한해 기초연금과 연중일자리 사업을 확대하고 건강증진프로그램 운영비를 확대 지원하는 등 노인 지원사업 5천570억 원을 집행, 어르신들의 평안과 건강을 지켜드릴 계획이다.
 

김현수 기자  newsma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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