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문화예술협동조합이 주최하고 신안교육지원청이 후원한 ‘꿈과 감동 그리고 스토리가 있는 작은 음악회’ 가 세한대학교 구암관 컨벤션홀에서 7일 저녁 7시에 열렸다.

동아인재대학교 실용음악과 김규향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연주회는 악기설명, 연주음악의 배경역사 등을 관람객들에게 설명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오카리나, 우쿠렐레, 플루트, 통기타, 색소폰으로 이어지는 연주회는 보고 듣는 이들로 하여금 가슴이 따뜻해지는 감동을 선사하였다.

이번 음악회는 신안영재교육원 학생들의 겨울캠프 프로그램 일환으로 준비됐으며, 행사를 후원한 신안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작은 예산으로 학생들을 위한 훌륭한 연주를 해준 20여명의 음악인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 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한 예술인들의 재능기부와 접목한 좋은 교육프로그램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명승훈 기자  thn1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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