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김영근 기자] “인성교육이 답이다”라는 말이 있다.

최근 급증하는 청소년 문제의 해결책으로 대다수의 사람들이 바른 인성의 함양. 인성교육을 꼽는다. 어린 시절 형성된 가치관이 평생을 좌우하는 것처럼 우리 아이들이 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바른 선택을 하도록 돕는 일, 초등교육에서 인성교육이 더욱 중요하고 필요한 이유이다.

지난 23일부터 25일 보성초등학교는 1~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박 3일간의 청학동 예절체험을 진행하였다. 학생들은 푸른 자연이 함께하는 이곳에서 훈장님과 공수인사 배우기, 밥상머리 예절교육, 사자소학 및 어린이 심신교육을 통해 옛 선조들의 효에 대한 가르침을 배워 실생활 속에서 효와 예절을 직접 실천해보는 체험을 진행하였다.

더불어 우리 전통 문화인 윷놀이, 천연 염색 체험, 전통 떡 만들기를 통해 학생들은 우리 전통 문화에 대해 관심을 갖고 우리 문화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

보성초등학교 이영재 교장은 “이번 청학동 예절체험을 통해 효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웃어른에 대한 공경,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의 함양, 더 나아가 앞으로 학생들의 일상생활과 학교생활 속에서도 이번 배움이 실천적으로 이루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영근 기자  theworld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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