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국회의원 주승용 입니다.

희망찬 갑오년(甲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통합뉴스 조국일 대표님을 비롯한 언론인 여러분, 그리고 독자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언제나 풍성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우리는 많은 시련을 겪어 왔습니다. 풀리지 않는 경기침체와 갈수록 심화되는 양극화, 그리고 사회갈등은 우리 삶을 더욱 움츠리게 하고 있습니다.

각박한 세상에 살고 있는 이러한 때, 가장 절실하게 필요한 것은 무엇이겠습니까?

저는 이런 때일수록 긍정의 마음과 자세, 비록 작지만 늘 감사하고 나누는 마음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평소 좋아하는 시 구절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살다보면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도 오래가지 않습니다. 소금 3%가 바닷물을 썩지 않게 하듯, 우리 마음 안에 있는 3%의 좋은 생각이 우리 삶을 지탱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아무리 상황이 어렵고 절박하다 할지라도 이처럼 ‘긍정의 힘’은 그 자체만으로도 큰 힘이 되는 것 같습니다. 새해를 맞아 새롭게 떠오를 희망을 다짐하며, 다시 한 번 시 한수를 읊어 봅니다.

만사여의(萬事如意). 세상 모든 일은 마음가짐에 달렸습니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최고의 한 해 보내시길 바랍니다.

끝으로, ‘역사를 발굴하고 현재를 기록하며, 보다 나은 내일’을 설계하는 정론지, 통합뉴스 언론인 여러분의 지난 한 해 동안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 동안 쌓아온 성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해에도 풍성한 결실을 거두길 기대합니다.

아울러 ‘소통하는 언론’, ‘정직한 언론’으로서 국민과 함께 호흡하며, 국가와 지역에 긍정의 바람을 일으켜 내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저도 낮고 겸손한 자세로 초년 시절의 마음가짐을 잃지 않고, 새해에도 살 맛 나는 지역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드넓은 대지를 거침없이 누비는 청마(靑馬)처럼 통합뉴스 언론인 여러분, 그리고 독자 여러분 모두 건강하고 활기찬 한 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4년 1월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주승용

국회의원 주승용  통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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