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주영순의원은 31일, 1066.8억원의 전남 현안사업 추가증액예산을 확보하는데 크게 활약하고 있다.

주의원에 따르면 지난 29일 밝힌 5개 사업 107.8억원을 비롯해 ▲ 여수-고흥 연륙연도교 건설사업 860억원 ▲ 차부품 고급 브랜드화연구개발사업 40억원 ▲ 한빛원전비상대비도로개설 5억원 ▲ 고흥 과학로켓센터 건립 2억원 ▲ 녹동항 국가어항 20억원 ▲ 원예시설현대화 20억원 ▲ 담양 웅기지구 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사업 3억5천만원 ▲ 담양 비차지구 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사업 3억5천만원 ▲ 포산-서망 도로확포장사업 5억원 등 9개 사업 959억원이다.

특히 과학로켓센터 건립은 주의원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으로 정부의 우주개발 중장기 계획안 발표 직후 고흥에서 우주항공 발전전략 포럼을 개최하기도 했다. 또한 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사업과 같은 기초 환경인프라 구축을 위하여 상임위와 예결위에서 지속적인 문제제기를 해온바 있다.

주영순의원은 “전남에서 최종 요구한 예산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추가 증액을 통해 지속적 사업을 할 수 있게 되었다”며 “국회 통과전까지 전남발전을 위한 현안사업 예산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현수 기자  newsma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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