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하당에서 봉사활동으로 큰 역할을 해오고 있는 ‘생활안전협의회하당지구대’ 회원 35명은 지난 26일 저녁 한자리에 모여 송년행사를 개최하고 더 많은 봉사활동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봉사단체를 이끌어 오던 회장 이ㆍ취임식을 같이하는 자리로 70여명에 지역 인사와 동료들이 참석해 이를 축하했다.

그동안 협의회를 이끌어 오던 한길주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역에 봉사활동을 통해 얻는 것이 많았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회장과 함께 지역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이웃을 위해 봉사 할 것”을 약속했다.

행사에 참석한 목포경찰서 김성오 지구대장은 “그동안 지역봉사를 담당해오고 있는 생활안정협의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봉사는 서로 닮아가는 것으로 앞으로도 더 많은 봉사로 지역에 봉사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생활안전협의회 하당지구대 신임 회장에 취임한 안광성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봉사활동에 더 많은 노력으로 회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밝아오는 2014년은 협의회 에서 장학회를 설립해 불우한 환경에 학생들에게 희망이 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안전협의회 하당지구대는 지난 2004년 출범해 35명의 회원은 목포지역에서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불우한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최소영 기자  soso32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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