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김채희 기자]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6일 관내 17개 초등학교 주변에서 군청, 경찰서, 교육청 등 3개 기관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점검 캠페인 행사를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 등하교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등하교 시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등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홍보를 실시했다.

군은 3월 한 달을 개학기 학교주변 위해요인 집중단속기간으로 정해 안전점검 분위기를 확산하고,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4개 분야에 대한 합동단속반 4개반(10명)을 편성하여 위해요인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학교주변 불법주정차 ▴통학차량 안전수칙 준수여부 등 교통안전 ▴노상적치물 정비 ▴학교정화구역 및 주변지역 유해시설 지도점검 ▴부정ㆍ불량식품 제조ㆍ판매 ▴불법 옥외광고물 단속 등이다.

박병종 고흥군수는 “개학기 등하교길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일제 합동점검을 통한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인을 근절하고 환경정비를 실시하여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 조성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학교 안전사고 위해요인으로 자녀가 피해를 받지 않도록 관심을 갖고 안전신문고(http://safepeople.go.kr, 스마트폰 앱서비스), 지방자치단체, 관할 경찰서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채희 기자  chaehee199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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