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김채희 기자] 전라남도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귀남) 장흥공공도서관은 군민들의 독서 욕구에 부응하고 수요자 중심 맞춤형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이용자 비치 희망도서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용자 비치 희망도서 서비스’는 읽고 싶은 책이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지 않을 경우 홈페이지 및 신청서를 통해 신청하면, 신속하게 구입·제공해주는 도서대출 서비스이다.

희망도서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먼저 장흥공공도서관 회원으로 가입하여야 하며, 신청가능 권수는 1인 한 달 3권으로 희망도서가 비치되면 신청자에게 5일간 대출우선권이 주어지고 문자안내 및 홈페이지를 통해 처리결과를 확인 할 수 있다.

단, 소장자료와 문제집 및 수험서, 연예인 화보, 출판된 지 5년 이상 된 자료를 비롯해 고가의 도서, 전집류 등은 희망도서 선정목록에서 제외된다.

장흥공공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자료를 확충함에 있어 지역민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할 수 있고 이용자는 원하는 도서를 독서 욕구가 있을 때 볼 수 있어 책 읽는 장흥 문화를 만들기 위한 만족도가 높은 도서관 서비스”라고 말했다.

김채희 기자  chaehee199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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