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를 마무리하고 시작과 희망을 잉태하는 12월, 흙 한 줌으로 만들어져 신비한 소리를 빚어내는 오카리나의 매력 속으로 빠져보세요.’

전라남도는 전남오카리나우쿠렐레협동조합이 오는 5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전남여성플라자에서 전남도민을 위한 재능나눔 무료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협동조합(이사장 양민자) 연주단인 ‘예그리나 오카리나 앙상블’ 창단 연주회를 겸한 행사로 협동조합의 홍보 및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의 새로운 모범이 될 전망이다.

연주회에서는 예그리나 오카리나 앙상블의 ‘딱따구리 폴카’, ‘사랑한다면’ 등 오카리나 연주와 ‘작은 뜰’ 등 우크렐레 연주, 광주 MEM 오카리나 앙상블의 오카리나 연주, 해남소통해 난타팀의 연주 등을 통해 잔잔한 감동과 좋은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예그리나 오카리나 앙상블은 동아인재대 실용음악과 출신을 중심으로 2013년 4월 5일 설립된 전남오카리나우크렐레 협동조합의 조합원 15명으로 구성된 여성 연주단으로 협동조합 설립 이후 조합원들을 중심으로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재능기부 활동 등 사회공헌 활동을 해왔다.

김현수 기자  newsma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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