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김현수 기자] 시민들이 이용하는 육교 계단에 벽화를 색칠해 지역사회와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단체가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목포지역 송림라이온스 봉사클럽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시설에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취지로 18일과 19일 육교 계단에 벽화를 그리고 색칠하는 봉사활동에 나섰다.

송림라이온스 봉사클럽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주민들이 안전한 육교 이용을 바라는 마음과 즐거움을 전달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이 같은 봉사를 계획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나선 30여명의 송림라이온스클럽 봉사원들과 가족들은 목포 하당에 위치한 소방서 앞 백련로길 육교 계단에 사계절 벽화 그림을 그리고 색칠하면서 재능기부와 봉사의 즐거움을 실천했다.

해당 육교는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도로를 건너는데 이용되고 있으며, 인근 청호초등학생들과 하당중학교, 제일여고 등 학생들이 통학으로 많이 이용하는 시설물 이다.

이 같은 봉사단체 행사는 학생들과 주민들에게 교통사고 예방효과를 희망하는 마음과 쾌적한 환경 제공을 포함하고 있다,

송림라이온스클럽 최홍균 회장은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육교를 쾌적하게 만드는 것이 봉사의 목적이 있다”며 “초등학생과 중학교 등 아이들의 통학 동선에 포함되고 있어 이용자의 부담을 즐거움으로 바꾸고 교통사고도 방지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봉사를 계획했다”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  newsma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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