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29일 전남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도 및 시군 보건소, 전남도소방본부, 응급의료기관, 응급의료정보센터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상호 정보 교류와 협조체계 강화를 위한 응급의료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시군 보건소 및 응급의료 관계자의 업무연찬 및 지역 내 응급의료 자원의 효율적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계획됐다.

워크숍은 응급의료체계 선진화를 위한 정책 방향, 응급의료기관 평가 설명회, 소방의 효율적 응급환자 이송을 위한 협력 방안, 외상환자의 적정 이송 및 권역외상센터의 역할, 응급헬기 출동 요청자 교육, 응급의료 무선통신망 사용자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응급헬기 요청자 교육과 대형 재난 시 상황 전파와 정보 교류 등 재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응급의료 무선 통신망에 관한 사용자 교육을 실무 중심으로 실시해 업무 담당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장문성 전남도 보건한방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응급의료 협력 네트워크 구축 강화와 응급 의료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수 기자  newsma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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